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으로 스포츠센터에서 성인들 대상으로 체육 수업을 하고 있는 강사입니다

오늘 수업을 진행을 하면서 억울한 일을 좀 당하면서 한 회원분에게 참 모욕적인 언사를 당했습니다

기분도 많이 상하고 담배 생각이 참 많이 났습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정말 너무 담배가 피고 싶어서 제 자신이 너무 처량하고 비참해서 수 없이 많이 고민을 했네요

스스로한테 수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집에 왔습니다

너 이만큼 참아왔는데 포기할거야?

살아가면서 기분나쁘고 힘든 상황이 오면 매번 금연을 포기하고 다시 흡연자로 돌아갈거야?

지금 이 비참한 마음이 담배를 핀다고 달라질까?

등등의 질문을 던지면서 버텼습니다

오늘 참 힘든 하루였는데 담배 없이 잘 버텨낸 자신이 자링스럽습니다

내가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30일이 넘는 시간동인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어떻게 버턌는데 이 상황 이 사람 하나에 무너지기엔 너무 아깝다 생각이 들어서 참았어요

30일…다른 분등에게는 별거 아닐 수 있어도

저에겐 너무 길고 큰 시긴이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또한번 버틸 힘을 얻습니다

화이팅 하십쇼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