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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에서 다시 시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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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햇볕한줌 | 작성일 | 2025-02-26 | ||
조회수 | 402 | 추천수 | 5 | ||
오늘부로 금연 100일에 성공했습니다. 출석부에 응원 및 축하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100일간 솔직히 담배 생각이 아주 조금 나긴 했습니다만, 비교적 수월하게 금연을 하고 있습니다. 흡연 기간은 30년이 넘었구요, 매일 하루 1~2갑 이상은 피웠습니다. 예전에 금연 시도한 적도 몇 번 있었는데 번번히 실패를 했습니다. 예전의 실패를 거울 삼아 이번엔 자기 최면을 시도하면서 금연에 도전했습니다. 혹시 몰라 니코틴껌을 2통 사서 내내 들고 다녔지만 다 씹지도 못하고, 한 달만에 니코틴껌도 끊었습니다. 나름 자기 최면의 효과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자나 깨나 " 난 담배를 피운적이 없다!!! ", " 난 담배를 피울줄 모른다. " 라고 속으로 되뇌이고 되뇌였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웠을 때의 그 텁텁함과 불쾌감, 각종 안좋은 점을 떠올리며 주문처럼 " 내 인생에 담배는 없었다"를 외웠습니다. 가끔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잠깐 생각이 나기도 했고, 꿈 속에서 담배를 피우고 내내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내 욕구가 줄어들었고, 술을 마시고도 담배 생각이 나지 않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아직 방심하기엔 이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평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도 평금 꼭 성공하시길 바라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제목처럼 100일인 오늘부터 다시 금연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평금하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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