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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을 잃어버려 길 잃고 헤매는
나그네 인생길 애 꽃잎이 피고 져도
꽃잎이 이쁜 것을 나그네 모르는 것
인생을 살아본들 뜬구름 같았었고
홀로이 저버리는 이름 없는 꽃이 되어
세상을 살아본들 바람과도 같았다네
마음을 내려놓고 세상을 살면서
부질없는 욕심들 바람에 날리니
그때야 인생은 평안함을 찾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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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흐르는 뜬구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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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석천 | 작성일 | 2025-03-17 | ||||
| 조회수 | 266 | 추천수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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